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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뉴스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축물 '무카브'

by kiell 2023. 2. 23.

 


 

사우디 아라비아의 초대형 건축물 '무카브'

 

 

안녕하세요. 건축 이야기를 다루는 키엘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미래 지향적인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옴 프로젝트, 세계 최대 크루즈 선박인 pangeos를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초대형 건축물 ‘무카브(Mukaab)’가 지어집니다.

 

미국 CNN은 2월 21일 무함마드 왕세자가 설립한 신생기업 ‘뉴 무라바 개발 회사(NMDC)’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전했다고 합니다.

 

도심 확장 프로젝트로 건설할 예정인 큐브형 건물 '무카브'


이번 건설 계획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는 ‘뉴 무라바’(New Murabba) 프로젝트에 따른다고 합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자금을 대고, 무함마드 왕세자가 설립한 신생기업 ‘뉴 무라바 개발 회사’(NMDC)가 진행하는

‘뉴 무라바’는 미국 맨해튼 면적의 3분의 1 수준인 19㎢의 신도심을 건설하는 계획이고 뉴 무라바의 중앙에 지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카브에는 11만여 개의 주거 및 숙박 공간, 8만9256㎡(약 2만7000평)의 상업 공간과 기술·디자인 대학 등이 들어섭니다.
고대 유적을 본 딴 외벽과 소비자가 쇼핑하고 식사할 때 "새로운 현실"을 제공하기 위한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울창한 숲, 공중에 바위가 뜨는 외계행성 등의 3D 영상을 허공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끊임 없이 변화 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완공 예정은 2030년경이라고 합니다.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이 무카브가 사우디 아라비아가 미래에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상징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야드의 중심이 건설 될 지점은 도시의 북서쪽에 위치한 19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 인

킹 칼리드 스트리트와 킹 살만 사이 인 것 같습니다.

 

수십년 동안 인권 침해로 비판의 대상이었던 사우디 아라비아는 석유에서 벗어나 경제를 다각화 하며

보수적이고 폐쇄 된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바꾸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사우디가 진행하는 다른 사업들

 

2017년에 발표된 NEOM 프로젝트(출처 : google)

 

2017년 발표된 네옴(neom)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공상 과학 영화같은 이 세련된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섬이 될 것이며

2024년까지 실제로 거주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고 합니다.

 

네옴은 the line, trojena 및 oxagon 세 부분으로 구성이 될 계획입니다.

이 최첨단 도시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약 3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인공 대도시의 각 부분은 자연 보호 구역, 눈 덮인 겨울 투어 및 떠다니는 도시로서의

기능을 한다고 하는데

환경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크루즈 선박인 Pangeos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 Lazzarini는 약 5억 달러 상당의 세계 최대 크루즈 선박인

Pangeos를 소개했습니다.

 

Pangeos는 550미터, 너비는 610미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양은 거북이와 비슷하고

약 60만명 정도를 수용 할수 있다고 합니다.

완공이 된다면 사상 최대의 수상 건물이 됩니다.

 

선박 날개의 파도가 부서져 재생 가능 에너지를 생성하고 지붕이 태양 전지판으로 덮여 

선박이 이동 할 수 있게 합니다.

 

이 선박 안에는 쇼핑몰, 아파트, 다양한 현대적인 편의 시설 등

떠다니는 작은 마을처럼 만들 생각이라고 하네요.

 


 

글을 마치며..

 

위에 소개 드린

네옴의 미래형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전 세계 무슬림 커뮤니티를 분열시켰습니다.

 

약 500 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높은 비용, 환경에 미치는 영향, 실현 가능성 및

인권 침해 혐의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진행중인 건설 중에 발생한 부족의 강제 이주 문제 또한 있었다고 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되는 부분입니다.

 

많은 전문가도 환영,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는 상황인데

사우디가 원래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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